환상을 품고 서울가는 KTX에 올랐다. 약간은 기대감을 가지고 올라갔다 우발적 사고의 표본이력이다. 언제나 집을 떠나는 순간은 설레인다. 부산역에서 목이 말라 커피한잔과 생수를 한병 사서 기차에 올랐다. 3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뭘 하지. 핸드폰 충전기가 없어서 뭘 하지를 못 했다.짐하고 같이 챙긴 책 3권은 짐 밑에 깔려서 기차 안에서 꺼낼 수가 없고 그냥 창 밖을 바라 보기로 했다 서울역에 도착. 코로나 이후 서울이 처음이다. 정말 말도 안되게 황사가 심하고 숨을 쉬지를 못하겠다. 마스크를 챙겨서 온게 정말 다행이다. 서울역 화장실에 들어가서 영역 표시를 하고 강남을 향해 출발을 하였다 논혁역 3번 출구에 숙소를 잡아서 버스를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차가 많이 밀렸다 집 떠나고 바로 후회가 된다. 친..
안녕하세요. 조유정입니다많은 분이 걱정해 주시는 것 같아서몸을 추스르고 글을 올립니다기자분들이 너무 많은 연락을 하시는데언론화되는걸 가족도 저도 원하지 않습니다연락 그만해주세요4월 14일(일)에 일어난 사건은 납치 감금, 살해 협박, 강도상해 등 저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가져온 일이 맞습니다.일단 많이 궁금해하시는 범인이 누군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아프리카 닉네임 - 민영본명 - 고X준 (범죄자라도 실명을 제가 말하면 안된다고 합니다)작년부터 공익 제보, 특이 사항, 방송 모니터링, 숙제 정리 등 매달 월급을 받으며 뒤에서 도와주시는 매니저였습니다나이나 신상은 경찰이 더 이상 알려주지 않아 알 수가 없습니다.범행 방법4월 14일(일) 광우상사 출근 후작년부터 방송 모니터링,공익제보,특이사항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