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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주의 주요 시기별 역사

  • 고려 시대 (10세기~14세기): 몽골군을 통해 소주가 전해짐. 안동, 개성, 제주도에서 소주 제조법 발달
  • 조선 시대 (14세기~1910년): 주로 곡물인 쌀과 보리로 소주 제조
  • 일제강점기 (1910년~1945년): 일본의 영향으로 소주 제조 기술 발전
  • 해방 이후 (1945년~현재): 기계소주 공장 설립, 희석식 소주 등장, 소주에 대한 관심 증가, 다양한 맛과 향의 소주 출시, 해외 진출 활발

대한민국은 1973년 지방 소주 업체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1도(道) 1사(社)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주는 지역별로 독자적인 특색을 가지고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별 소주

  • 서울 : 참이슬, 진로, 좋은데이
  • 수도권 : 참이슬, 진로, 처음처럼, 좋은데이, 잎새주, 시원한 청풍
  • 강원 : 처음처럼, 좋은데이, 시원한 청풍
  • 충청 : 처음처럼, 좋은데이, 시원한 청풍, O2린
  • 전라 : 잎새주, 좋은데이, 시원한 청풍, 대선
  • 경상 : 참이슬, 진로, 좋은데이, 시원한 청풍, 참소주
  • 제주 : 한라산

서울 소주

서울 소주는 참이슬, 진로, 좋은데이가 대표적입니다. 참이슬은 희석식 소주로, 쌀을 원료로 하여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진로는 희석식 소주로, 참이슬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입니다. 좋은데이는 희석식 소주로, 쌀, 보리,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곡물을 혼합하여 만든 소주입니다.

수도권 소주

수도권 소주는 참이슬, 진로, 처음처럼, 좋은데이, 잎새주, 시원한 청풍 등이 있습니다. 참이슬, 진로, 좋은데이는 서울 소주와 동일합니다. 처음처럼은 희석식 소주로, 알코올 도수가 낮고 다양한 맛과 향을 첨가한 소주입니다. 잎새주는 희석식 소주로, 100% 자연에서 추출한 감미료를 사용하여 인공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소주입니다. 시원한 청풍은 희석식 소주로, 아스파라긴이 함유되어 있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충청 소주

충청 소주는 처음처럼, 좋은데이, 시원한 청풍, O2린이 있습니다. 처음처럼, 좋은데이, 시원한 청풍은 수도권 소주와 동일합니다. O2린은 희석식 소주로, 청정 산소를 3단계에 걸쳐 주입하여 용존 산소량을 3배로 높인 소주입니다.

전라 소주

전라 소주는 잎새주, 좋은데이, 시원한 청풍, 대선이 있습니다. 잎새주는 수도권 소주와 동일합니다. 좋은데이, 시원한 청풍은 수도권 소주와 동일합니다. 대선은 희석식 소주로, 쌀을 원료로 하여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경상 소주

경상 소주는 참이슬, 진로, 좋은데이, 시원한 청풍, 참소주가 있습니다. 참이슬, 진로, 좋은데이는 수도권 소주와 동일합니다. 시원한 청풍은 수도권 소주와 동일합니다. 참소주는 희석식 소주로, 대구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주입니다.

제주 소주

제주 소주는 한라산이 대표적입니다. 한라산은 증류식 소주로, 쌀, 보리,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곡물을 혼합하여 만든 소주입니다. 제주도의 청정 지하수를 사용하고, 옹기에서 숙성시켜 풍부한 향과 맛이 특징입니다.

지역별 소주는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주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취향과 지역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3년 10월 기준, 대한민국의 소주 판매량은 131억 병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수치입니다. 소주 판매량 증가는 신제품 출시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주 판매량 증가 요인

  • 신제품 출시

하이트진로는 2022년 1월에 참이슬 퓨어 제로를 출시하여 소주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를 주도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7월에 새로를 출시하여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했습니다.

  • 소비 트렌드 변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소주 소비가 증가했습니다. 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소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주 시장 전망

소주 시장은 향후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도화 트렌드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주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는 1987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소주 판매업자가 영업장소 소재지에서 생산되는 자도소주를 의무적으로 총구입액의 100분의 50 이상을 구입하도록 제도화한 것입니다.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소주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
  • 소비자 선택권 확대: 소비자가 지역 소주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는 시행 초기에는 지역 소주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역 소주 제조업체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되면서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26일, 헌법재판소는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가 소주판매업자의 직업행사의 자유와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는 2023년 7월 1일부터 폐지되었습니다. 폐지된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는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소주 판매업자의 경쟁력 강화: 소주 판매업자는 지역 소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소주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소비자는 지역 소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소주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의 폐지는 한국의 주류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주 판매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다 자유로운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주류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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