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레드자켓)
목요일쯤 연락을 했다 어딘가 떠나고 싶어서 친구랑 급하게 통영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했다 금요일 저녁 술 약속이 있었지만 한두 잔만 마시고 집에 와서 운동을 하고 빨리 잠을 청했다 일찍 일어나서 강아지 산책을 하고 부산에서 통영으로 출발 ~ 1시간 정도 달리다 가덕 휴게소 도착 화장실도 가고 커피도 사고 오랜만에 햇볕도 좀 쬐고 집 밖을 나오니 그냥 다 좋다 흥분한 마음에 너무 들뜬 나머지 하루 사용할 에너지의 30프로를 사용했다 당이 떨어지고 피곤함이 몰려왔다 운전하는 친구 때문에 티는 내지 못했지만 배가 고팠다 해저 터널을 지나서 통영에 도착 그냥 입구부터 바다 냄새가 진동했다 차를 주차하고 오기전에 인스타그램에 검색을 해서 우짜와 충무김밥 집을 미리 알고는 왔지만 정확하게 위치를 몰라 내비게이..
여행은 집을 떠나는 순간...(레드자켓)
2021. 6. 16. 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