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 할매집 (홍잠바)
길을 걷다가 점심시간이 다 되었다 이름은 할매집이지만 너무나 고급스러운 식당 국수를 한 그릇 먹기로 했다 배가 고파서 빨리 들어 갔다 11시 30분쯤 3테이블 정도 있었다 크고 깔끔하고 화장실도 좋았다 고기국수 엄마랑 같이 왔는데 2번 정독을 했다 활자 중독이다 기본찬들이 나오고 우와 돼지국밥 반찬 같다 식당 분위기와 어울리게 깔끔한 반찬들 5분정도 지나고 나온 고기국수 우와 양이 엄청나다 국물도 많고 새우젓으로 간단히 간을 하고 사진 그만 찍고 식사를 해야 겠다 하얗고 뽀얀 국물이 였는데 비비닌깐 빨갛게 변하였다 잘 비벼서 면은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음... 일반적인 제주국수 보다는 부산에서만 파는 돼지국수 같다 나쁘지 않았다 크게 자극적이거나 짠 음식이 아니라 담백하고 깔끔했다 겉절이와..
면사랑 (레드자켓)
2017. 3. 17.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