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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매일 보게 되는 


간판 


항상 의문감을 지녔다 


시락국과 짜장면????


무슨 조합이지??


호기심에 들어 가게 되었다 

우와 


잘 먹겠습니다 


나를 위한 장소이다 

짜장면 곱배기를 주문 했다 


설레인다 

오오오 


숙성실~~~


작은 센스가 보이는 집이다 


중국집에서 나오는 짜장면을 싫어한다 


그런데 이런 생면은 좋아한다 


아무튼 면은 좋아 한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면을 좋아한다 

더울때 짜장면은 아니지만 


잘 먹겠습니다 

고춧가루를 잘 뿌리고 

비비는 도중에 


우와 면의 탄력이 ...

잘 비벼서 

면은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단무지와 함께..


후루룩...

진짜 맛이 있다 


탄력과 양념 


직원들의 서비스 


줄어 들어가는 짜장면을 볼떄 마다 


가슴이 아프다 


다 먹었다 


마지막까지 여운을 남기는 집이 였다 


계산하는 남자의

절대적인 권력과 넓은 어깨 

탄수화물 200% 섭취 했으니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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