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코스 1구간에 시작 영도 까지 입성 새벽에 택시를 타고 왔다 몸을 스트레칭 하고 멀리 걷기를 위한 마실 물을 준비 했다 경치가 더럽게 좋네 고소공포증이 심각하다 하지만 건너야 한다 사람이 있어야 한다 앞에 계신 아저씨를 기다렸다 딴청을 피우면서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사진을 찍었다 현대과학 기술로는 자연을 담을 수 없다 무림의 고수이신 아저씨 속도가 빠르다 아직도 많이 남은 남항대교 무섭다 지상에 내려 왔다 반가운 갈맷길 이제 부터 걸어야 한다 엄청나게 또 쭉 뻗은 해안길 언제나 외롭다 같이 놀아 줄 백수가 필요하다 새로운 시대로 접어 드는 길목 바다가 이러지 아니 했는데 너무나 발전 했다 짧지만 아름다운 바다 아무도 없는곳 혼자 걷기로 했다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모이 겠지 짧지만 ..
갈맷길의 시작 임랑 해수욕장 느리지만 천천히 완주를 목표로 시작하기로 하였다 시간이 날때 마다 걷기로 마음 먹었다 임랑 해수욕장 부산에 해운대 광안리 송정 대표적인 해수욕장 말고 너무나 이쁘다 길도 풍경도 모래도 바다도 갈맷길은 이 리본만 찾아 걸으면 된다 반갑다~ 임랑 삼거리 이제 본격적으로 힘들다는 갈맷길 700리 1코스 시작이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길을 잃어 버렸다 헤메이다가 푯말을 보고 얼마나 반가운지... 다시 길을 찾고 바닷길로 내려 가야 한다 중간 중간 해파랑길과 겹쳐서 또 다른 여행을 다짐 하였다 내년 쯤 걸어야지 전국에서 가장 맛이 있는 기장 미역 끝이 없다 난독증이 있어서 끝까지 읽지 못 하였다 목적지인 일광을 향해 정말 끝이 없는 미역 미역 냄새도 미역미역 바다를 봐도 미역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