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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가 고파서 

사상터미널 맞은편 

생수로이빨는닦는 님과

딩딩의경제활동 님과 

흑두루미 님과 

접선 

만남보다는 

이별의 장소 

누군가를 보내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면 먹는 

국밥집 

굉장히 넓은 실내와 

여기만의 메뉴인 

돼지우동을 먹으로 왔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는 분도 

있고 술을 한잔 하시는 분도 있는거 

같다 

사진을 찍을려고 

나만 따라 찍었다 

압도적인 비주얼 

진짜 이 곳만의 

비주얼 

돼지국밥 베이스에 

우동 사리를 넣고 

다진 마늘이 이곳만의 

레시피다 

반찬을 마음 껏 많이 먹을려고 

소상공인을 위한 

매너 맥주 한병 

잘 비벼서 

면은 항상 

언제나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요즘 면은 

잘 퍼지지 않는다 

입안에 크게 들어 오는 느낌이 

좋다 

소주를 부르는 맛 

고기와 같이 

맥주 주문을 잘 못했다 

보통은 국밥은 

깍두기와 같이 먹지만 

여기는 겉절이가 매우 맛이 있다 

2접시 먹었다 

양이 많았다 

고기도 많고 

촬영 그만하고 

빨리 먹기로 했다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이 지나도 면이 

살아 있다 

계산하는 남자의 

절대적인 권력 

탄수화물 200프로 

섭취 했으니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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