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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역
스시를 먹으러 돌아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자가제면 집 카타케
입구부터 맛집
고급스러운 포스가
풍겨져 나왔다
날씨가 덥고
후덥지근 하고
맥주만 생각 나는 계절이 되었다
역시 일식에는
아사히다
카이센 비빔우동과 붓카케 우동을 주문을 했다
싱싱한 해물과
아니
해물 정도가 아니라
새우와 쭈꾸미
보양식이다
그리고 방금 채 썬듯
고귀한 자태를 품고 있는
신선한 야채까지
우리나라 음식중 포항에서
먹는 물회 같이 생겼다
면은 언제나
잘 비벼서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시원하고 달콤하고
약간의 알싸한 맛
해물이랑
간간한 육수가 너무나 시원했다
아사히가 아니라
소주가 한잔이 생각이 났다
붓카케 우동
고명을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새우튀김을 주문했다
고급스러운 일식집
같은 분위기
기분이 '가' 좋아진다
면은 언제나
항상 언제나
끝을 봐야 한다
간장을 살짝 부어서
한번에 후루룩~
다진 쪽파와 튀김가루
시원 면의 느낌과 탄력
마무리로
혀를 감싸는
알사한 아사히 한잔
일주일의
피로가 다 풀린다
어머니 모시고 꼭 와야지
계산하는 남자의
넓은 어깨와
절대적인 권력
탄수화물 200프로 섭취 했으니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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