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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오랜시간 

지켜온 24시간 음식점 

즉석국수집 

어릴때 부터 한번씩 

1년에 한번은 오는곳이다 

싸고 빨리 나오고 

부담없이 

지나가다 한 그릇을 할수 있는집

오랜만에 면사랑을 

찍기로 했다 

면치기는 나의 활력소 

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나는 대식가 

기본찬이 나오고 

셀프바가 있다 

부족하다 

단무지와 김치를 

그릇에 더욱더 가득 담아 왔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500원씩 인상 한다고 한다 

그래도 싸다 

고마운 가게 

해운대 집세가 얼마인데 

이 착한 가격에....

 

 

먼저 나온 비빔국수 

그냥 봐도 주문과 즉시 면을 삶아서 

나오기 때문에 

이걸 이가격에 유지해 오시는게 대단한거 같다 

차분하게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먹고 있으니 

나온 국수 한 그릇

사진을 계속 찍고 있으니 

아주머님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냥 죄송합니다 라고 했다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이 가격에 이정도 양에 

국물 맛도 개운하게 

너무 좋다 

24시간이고 언제나 31번 버스 정류장 앞에서 

외로히 장사 해오신 

고마운 가게라고 생각이 든다 

계산하는 남자의 절대적인 권력과 

넓은 어깨 

탄수화물 200프로 섭취 했으니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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