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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시간
오후 3시
딩딩의 추천으로 만난 서면
태능갈비 밀면
딩딩의 경제활동
예상대로 손님이 한팀도 없었다
오후 3시 적막한 시간
이곳의 메인 메뉴는
고기가 아니라
비빔 밀면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비빔밀면2개
물 밀면 1개
우와 잘 먹겠습니다
깔끔한 비빔 밀면
엉망으로 만들고 싶다
밀면
시원한 육수를 보니
한 겨울인데도 군침이 돈다
빨리 급하게 먹고 싶었지만
최고의 한 입을 위해서
열심히 잘 비비었다
잘 비벼서
면은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셨다
잘 먹겠습니다
고기를 올려서
또 한번 후루룩
이제는 물 밀면 차례
비비다가 계란을
퍼트려 버렸다
잘 비벼서
한번에 후루룩
깔끔하다
그치만 비빔밀면이
이 집은 굉장히 맛이 있다
계산하는 남자의 넓은 어깨
탄수화물 200프로 섭취 했으니
열심히 살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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