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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스 2구간의 

시작

젠장 

물이 떨어 졌다 

공기도 안 좋고 

너무나 지겹지 

짝이 없는 

길을 반복적으로 

걷고 있다 

아름답지도 않다 

최소한 저기 

까지는 가야 

아름다울거 같았다 

경치라도 

주위 어르신한테 

물어 봤다 

모른다고 하셨다 

오래된 나무 

이쁘다 

이제 

오늘도 역시

갈맷길은 배신을 하지는 않는다 

아름답고 이쁘고 

하지만 

엄청난 허벅지 근육을 사용하게 

만든다 

많이 꼬여 있었다 

다음 사람을  

위해서 

매듭을 풀었다 

반가운 리본 

우와

구름 한점 없는 

감천항

실제로 보면 

아름답다 

사진은 사진일 뿐이다 

이제 

또 혼자만의 싸움 

땀이 너무나 흐른다 

너무나 고마운 

대 자연속의 

그늘 

행복하다 

잠깐의 휴식을 가지고 

다시 걷기로 했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은 

아니지만 

반가운 이정표 

저기 저 멀리 

몰운대 까지 걸어야 한다 

인간은 도전만 하면 

그 다음은 어떻게 어떻게 

해결이 된다 

한 바퀴를 돌았다 

예상치 않은 헛걸음 

더욱더 갈증이 났다 

경치는 아름다웠다 

각 코스 

각 구간 마다 

무림의 고수들이 반드시 있다 

너무나 걸음이 빠르신 어르신 

어른신을 따라 빨리 

걷던중 

현대 문물과 대자연의 만남 

멋이 있다 

이제는 

알고 있는 길 

내리막길만 

지나면 다대포를 향해서 가는 

길이다 

어릴쩍 부터 

한번씩 놀러 오던 곳인데 

많이 발전을 하였다 

반가운 

리본 

갈맷길이다 

나 다음 또 어느 누군가가 

사진을 찍을 것이다 

도심으로 

들어와 

너무나 갈증이 심해서 

팥빙수를 한 그릇 먹었다 

갈증이 해소 되닌깐 

보이는 아름다움 

옷에 여유만 있으면 

뛰어 들고 싶다 

물장구 치고 싶다 

하지만 상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림 같은 

음식점을 지나서 

진짜 그림 같다 

영화에서나 

나올거 같은 

산과 바다가 어울리는 

마을의 느낌이 

느껴졌다 

수산물 시장 

경쟁이 치열했다 

낮술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다 

또 다시 

도심 

이제 진짜 목적지인

다대포의 

몰운대를 향해서 

큰길로 오면 

너무나 많은 횟집이 있는데 

갈맷길을 따라 걸으니 

횟집 뒤편을 볼 수있었다 

 

정우성님이 나오는

영화 더킹 촬영장소 

우와~~~

여기를 오다니 

더킹을 3번을 보았다 

이른 아침 

벌써 부터 

하산을 하시는 분들 

힘을 내서 

걷자 

팥빙수 파워 

너무나 이쁜길은 아니다 

하지만 

공기 경치 

길 자연소리 

너무나 좋았다 

쓰러져 있는 

갈맷길 

누구의 짓인지는 모르지만 

화가 났다 

 

가벼운 오르막길 

이제 길의 

끝이 보인다 

 

표지판이 기억이 난다 

동물들이 물을 마실수 있게 

만든 곳이닌깐 

담배를 던지지 말라고 

깨끗하게 잘 보존이 되면 좋겠다 

포토존을 

마무리로 

저기 저끝 바다 부터 걸어 왔다 

인가의 위대함 

이제는

나도 하산을 

하는 길 

다 왔다고 방심을 했는데 

하산 길이 

더 아름다 웠다 

한자를 몰라서 

잘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었다 

사람들이 도시락을 

점심을 

먹고 있었다

4코스 2구간 

완주 

느리지만 

포기 하지 않고 

천천히라도 

완주를 목표로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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