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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봉님과
오랜만에 만나서
가볍게 와인한잔
유럽 맥주 여행
유럽 와인 여행
오래 오래 간직 해두었던
꿈이지만
내년이나 내후년은
꼭 가볼 예정이다
그전에 한국에서
많이 많이
가일층 술을 사랑 하자
인스타그램으로
검색을 해서
혼술 하기 좋은 와인 가게라고
친구가 있어서 든든하다
입구 부터
사람이 사람이
역시 인기가 좋은 가게는
틀리구나
길은 좁지만 가게는 적당한 크기에
인테리어가 너무나 이쁘게 되어있다
예술과
조명 실내온도
테이블의 위치
하나 하나가
사장님의 섬세함이 느껴진다
남자 둘이라
뻘쭘히 서있다가
아무 곳이나 편히 앉아도 된다고 해서
앉았다
창피 했다
다음에는 커플끼리 오고 싶다
보리우 빈야드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고
과거에 한번 먹어 본적 있는
와인
가격은 6.9원
예전에 먹었던 기억은
흰색 라벨 이였는데
빨강 BV
기본찬과
와인이 셋팅이 되어서
나왔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직접 오픈을 하고 싶었는데
사장님이
바쁘신 와중에
직접 와인에 대한 설명과
오픈을 해주셨다
두번째
코르크
빨리빨리 세상에 와인들을
마셔 보고 싶다
대신에
쓸데 없는 술자리는 줄이고
피하자
곰봉님이
든든하다
같이 사진을 찍고
와인 한잔 하겠습니다
사진을 찍는
내내 과실향이
자욱하게 퍼졌다
안주가 나왔는데도
향에 취해서
DRY한 맛은 강했지만
특유의 단맛이 있었다
양송이 버섯과
제대로 한잔 하겠습니다
과실향은 정말 대박이다
오랜 전통이 있는
와인은 이유가 있는거 같다
오목 조목 하게
셋팅을 나름대로 해서
설정샷
남자들끼리 있으니
할게 없다
할 말도 없다
DRY하면서도
달달하고
아름 다운 여인과
작업주로 곁들이고 싶은 술이다
곰봉님이 촬영해서
포토샵 해준
인생 와인샷
잘 찍었네
기분좋게 취하고
와인을 따를때
특유의
비명소리
또르르륵을
듣기 위해서는
열심히 돈을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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