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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팠다 퇴근을 하고 엄청 

언제나 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 유산소운동을 

연락이 왔다 맛있는 국수집이 있다고 

부산 금정산성 올라가는 길에 솔밭집 

지하철 온천장역에 내려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다 보면

동래양로원이 있는데 거기서 조금만 

걸으면 있엇다 같은 도심 속이지만

공기가 틀린거 같다 

가볍게 오르막을 오르고 식사를 합시다  

 

벌써부터 막걸리 한상이 시작되었고 

술을 먹지 않을려고 했지만 맛있는 안주를 보니 

주당으로서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생탁과 도토리묵과 파전 

미리 주문을 했지만 

막걸리와 안주로 허기를 달래고 있을때 쯤 

본 메뉴인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나왔다 

친구는 더워서 그런지 냉국수를 주문했는데 

조금 탐이 났다 시원한걸 먹을껄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특별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막 맛있다가 아니라 

좋은 공기에 산에서 먹는 국수의 맛은 

정말 입맛이 돋았다 

야채는 싱싱했고 사진을 찍고 비빔국수를 

한 그릇을 다먹는데 1분이 지나지 않았다 

아직 온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잔치국수 

볶은 당근과 부추가 시각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양을 엄청 많이 주신거 같았다 

잘 비벼서 한번에 후루룩~ 

 

국수와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데 

남은 국물을 보다 보니 육수 속에서 나무가 그대로 비춰서 

보여서 깜짝 놀랐다 

공기 좋은곳에서 배가고파 허겁지겁 먹었더니 취기가 금방 올라 왔다 

계산을 할려고 했는데 

이미 계산이 다 되어 있어서 놀랐다 

개 조심 식당을 지키는 이름 모를 강아지 

탄수화물 200프로 넘게 섭취 했으니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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