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전에 급하게 업무를 보고
배가 고팠다 몸속에서 탄수화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급하게 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하고 식당을 찾았다
난 차가 없다
센텀시티에 위치한 팔선생 작녁에 계모임때 왔었다
벌써 1년이 지났구나
12시가 약간 넘어서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저녁 코스요리도 좋았지만 점심 장사도 하는구나
친구는 꽃방과 볶음밥을 주문을 했고
난 대식가의 면모를 이어가기 위해
짜장면과 볶음짬뽕을 주문했다
전통적인 대식가들은 곱빼기를 주문하지 않는다
무조건 2그릇이다 김치가 맛이 있었다
점심만 아니면 연태 고량주를 한잔 하고 싶은 맛이였다
정말 오래 걸렸다
15분 정도 기다리건 같았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냥 가만히 핸드폰을 쳐다 보면서
기다렸다 최고의 한입을 먹기 위해 물과 주변 반찬을
더 이상 먹지 않고 기다렸다
짜장면과 볶음짬뽕이 동시에 나왔다
먼저 짜장면 부터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화력이 강해야지만 느껴지는 식용유의 맛이 났다
뒤에 이어서 양파의 향과 고명으로 올린 오이의 향이 느껴졌고
캐러멜맛이 곁들여져있는 춘장의 달콤한 맛이 혓바닥을 자극했다
짜장면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렴한 맛이 아니라
정말 고급스럽게 맛이 있었다
저녁에는 꿔바로우와 술을 한잔 하고 싶었다
파 , 생강 , 애호박 맛이 하나 하나 느껴졌다
하지만 먹는데는 1분컷
볶음 짬봉이 퍼지기 전에 먹어야 해서 빨리 먹었다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한다
한번에 후루룩~
조금만더 빨리 먹을껄
약간 퍼지 느낌이 들었다
원래 국물이 없는 면을 좋아한다
나이가 드니 더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20개 같지 않아서
국물이 있으면 많이 못 먹는 느낌
아 이맛은 술안주다 진짜 점심시간만 아니면
술이 너무 마시고 싶었다
해물 볶음우동과 사천짜장의 중간 맛 정도라고 생각을 했다
짜장면과는 다르게 굵직굴직한 호박과 양파의 식감이
좋았다
계산은 회사카드로 공금횡령~~
점심부터 나는 술 생각을 스타벅스 커피로 달래기
탄수화물 200프로 섭취했으니
열심히 살겠습니다
'면사랑 (레드자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대연동) 봉평메밀막국수(레드자켓) (0) | 2021.06.09 |
---|---|
(부산)(망미동) 시가네 김밥 칼국수 (레드자켓) (2) | 2021.06.09 |
(부산)(장전동) 솔밭집(레드자켓) (0) | 2020.06.11 |
(양산)(물금)땡초우동IN포차 물금점(레드자켓) (0) | 2020.06.07 |
(부산)(해운대) 충무김밥 김치수제비(레드자켓) (0) | 2019.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