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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을 품고 서울가는 KTX에 올랐다. 약간은 기대감을 가지고 올라갔다
우발적 사고의 표본이력이다.
언제나 집을 떠나는 순간은 설레인다. 부산역에서 목이 말라 커피한잔과 생수를 한병 사서
기차에 올랐다. 3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뭘 하지. 핸드폰 충전기가 없어서 뭘 하지를 못 했다.
짐하고 같이 챙긴 책 3권은 짐 밑에 깔려서 기차 안에서 꺼낼 수가 없고 그냥 창 밖을 바라 보기로 했다
서울역에 도착. 코로나 이후 서울이 처음이다. 정말 말도 안되게 황사가 심하고 숨을 쉬지를 못하겠다.
마스크를 챙겨서 온게 정말 다행이다. 서울역 화장실에 들어가서 영역 표시를 하고 강남을 향해 출발을 하였다
논혁역 3번 출구에 숙소를 잡아서 버스를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차가 많이 밀렸다
집 떠나고 바로 후회가 된다.
친한 동생이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방문을 했는데 시간이 되어서 식사를 같이 했다.
양념 대패인거 같았는데 맛은 있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고 맥주 한병이 6천원 이였다.
주위를 정신을 차리고 둘러 보니 영동시장 근처였고.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렇게 정이 가는 지역은
아닌거 같았다. 맥주 너무 감사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울에서 먹어보는 왕돈까스 성시경이 먹었다는 머리수육에 소주한잔. 진로아니면 참이슬
서울은 고정이구나! 먹거리가 넘쳐났지만 먹을 음식이 별로 없고 그냥 부산에서 돼지국밥이 더 좋게 느껴졌다.
비싼 물가와 높은 임대료 서울은 서울이구나
대치동에 냉삼겹살 정말 이거 하나는 좋았다 부산하고 퀄리티 자체가 다른 반찬과
구성 살짝 구워서 여러가지 소스와 같이 먹는 냉삼겹은 정말 좋았다.
서울 나들이에 가장 즐거웠던 추억이다 냉삼겹을 먹는게 ...
강남을 한바퀴 돌고 좋지 않은 매연에 어찌 저찌 걷다 보니 한강에 도착을 했다
탁한 공기와 한강은 너무 물이 더러웠다.
기대를 한 한강라면 그냥 이 한강라면 기계 동네 피시방마다 다 있는데 그냥 그 맛이다
비싸기만 하고 별다른 맛이 없었다 라면도 신라면 오리지널을 선택해서
잘못된 맛 이라는 걸 깨달았다
친한 동생이 나를 불러 줘 맛있는 치킨집에서 치맥과 닭똥집을 사주었다.
고맙게 잘먹었습니다. 기대를 했던 만큼 실망감이 더 크게 느껴졌던 서울에서의 5일
동생들 보고 식사를 해서 좋았지만 별 내용이 없었다. 학교든 회사든 출장이든 이유가 있을 때 가야지
뭐 꿈의 도시는 아닌거 같았다. 전부다 정상적인 사람은 없었고 유흥업소 종사자 불법하는 사람
저급한 비제이들 좋은 비제이들이 많은데 이상한 비제이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리고 한 음식점, 술집 각 테이블 마다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너무나 많았다
문신 , 허세 , 외제차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거나 직장인은 보이지 않고 강남이라 그런가 ..
술을 마시던 사람들도 그냥 법인카드 받아서 회식 한다는 느낌이지
회사원들의 월급으로는 여기서 생활을 못할거 같이 느껴졌다
회피를 하듯이 집으로 가는길 수서역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잠을 잘 자지도 못하고 음식이 그렇게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해서
서울은 초청 받아가야지 여행도 가기 싫은 곳이다.
너무 별로 였고 오사카나 자주 가는게 정답인거 같다.
전자상거래업은 코로나를 기점으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나의 인생이 되었다
4년차. 부가세 소득세 많이 내고 나라 경제이 이바지 하고 고객들 한테 합리적인 금액으로
판매를 하며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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