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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병원 맞은편


성원 칼국수 


늦은 점심 


배가 고팠다 


칼국수 한 그릇 먹겠습니다 

2012년도에 


우연히 한번 왔다 


생각이 난다 


오랜만에 칼국수 한 그릇

기본찬이 나오고


간단하지만 


조촐하지 않는 칼국수의 단짝

부족한 탄수화물을 


유추초밥도 주문을 하였다 


6조각 

칼국수가 


나오기 전이지만 


하나 먹었다 


맛이 있다 

5분정도 


걸려서 나온


칼국수 


특이하게 계란 지단이 올라가져 있다 

잘 비벼서


면은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잘 비벼서 


맛을 음미 하였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이 있다 

제대로 식사 하자


잘 먹겠습니다 

예전하고


맛이 비슷한 


기억이 난다 

이제 면발이 


육수를 흡수해서 


맛이 더 풍부 해졌다 


또 한번 후루룩

유부 초밥과 같이 


마무리 식사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다 

끝까지 


탄력을 잊어 버리지 않고


맛이 있었다 

잘 먹었습니다 


유부초밥이 상당히 


양이 많았다 

계산하는 남자의 절대적인

권력과 넓은 어깨 

탄수화물 200% 섭취 하였으니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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