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역 스시를 먹으러 돌아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자가제면 집 카타케 입구부터 맛집 고급스러운 포스가 풍겨져 나왔다 날씨가 덥고 후덥지근 하고 맥주만 생각 나는 계절이 되었다 역시 일식에는 아사히다 카이센 비빔우동과 붓카케 우동을 주문을 했다 싱싱한 해물과 아니 해물 정도가 아니라 새우와 쭈꾸미 보양식이다 그리고 방금 채 썬듯 고귀한 자태를 품고 있는 신선한 야채까지 우리나라 음식중 포항에서 먹는 물회 같이 생겼다 면은 언제나 잘 비벼서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시원하고 달콤하고 약간의 알싸한 맛 해물이랑 간간한 육수가 너무나 시원했다 아사히가 아니라 소주가 한잔이 생각이 났다 붓카케 우동 고명을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새우튀김을 주문했다 고급스러운 일식집 같은 분위기 기분이 '가' 좋아진다..
아버지랑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었다 해운대 장산역 NC백화점 후원함흥냉면 맛이 훌륭하다거나 그런 곳은 아니지만 프렌차이즈고 백화점 내에 있어서 가끔식 들리는 곳이다 깔끔하다 비빔냉면 2개와 뚝배기 곰탕을 주문했는데 세트 메뉴가 있었다 2인 세트 떡갈비도 준다고 해서 주문을 했다 단호박 식혜가 메뉴라고 했는데 매실차로 변경이 되었다고 한다 먹고 살기는 참 힘든거 같다 떡갈비가 나오고 차려지는 상차림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부족한 반찬이 있으면 알아서들 챙겨 주셨다 감사하다 잘 비벼서 면은 장수의 의미가 있어서 가위는 쓰지 않는다 한번에 후루룩~ 오이가 상큼한 맛을 주었다 떡갈비를 큼직하게 잘라서 비빔냉면에 싸서 먹었다 언제나 단백질로 마무리 내가 사장이 된다고 하면 삶은 계란은 꼭 한개를 다..
엄마랑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다 검색을 해서 알게 된 칼선생 전설의 칼국수 집이다! 오후 3시 점심시간을 피해서 식당을 방문 했다 사람이 한 팀도 없었다 기분 좋은 건강음식점 나트륨 줄이기에 앞장 선다고 하였다 엄마는 칼짜장 나는 닭매운칼국수를 주문 하고 만두도 하나 주문 하였다 기본찬이 나왔다 단무지와 김치 겉절이 간단하지만 깊이가 있는 반찬 7분 정도 있다가 나온 닭매운 칼국수 우와 비주얼이 너무나 훌륭했다 육개장에다가 칼국수 사리를 넣은거 같은 비주얼이다 고추 다데기를 넣고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맛이 있다 면의 탄력이 살아 있다 요즘 칼국수들은 맛 없는 집이 없다 먹다 보니 나온 만두 4조각이다 한개에 1천원씩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혓바닥 위에서 봄의 왈츠를 춘다..
장산역 원조 손칼국수 우연히 만나게 된 칼국수집 엄마랑 오랜만에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 하였다 딱 맞은 점심시간 오늘도 칼국수 한 그릇 그냥 기본 손칼국수를 2그릇 주문 하였다 우와 조리과정을 다 보여 주었다 칼국수도 고급스러운 음식이다 기본찬이 나오고 깍두기와 김치 겉절이 특이하게 보리밥이 나왔다 칼국수와 보리밥 어색한 궁합이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깍두기와 보리밥 한그릇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다 잘 먹겠습니다 메뉴얼에 나와 있었다 후추가루와 고추다데기를 넣어서 잘 비벼서 먹으라고 말 잘듣는 홍잠바 잘 비벼서 면은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면에 탄력이 장난이 아니다 세계적인 음식이다 칼국수도... 겉절이와 함께 또 한번 후루룩 시간이 지나도 퍼지지 않는다 끝까지 면의 탄..
입맛이 없었다 너무나 없었다 입맛이 떨어지면 먹는 식감의 즐거움의 의미와 장수의 의미를 부여하는 면을 먹어야 한다 1주일 전부터 오고 싶었던 100년제면 국물없는 붓가케우동을 먹기로 하였다 물론 사이즈는 大 !!!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점심시간이 였다 사람이 몰리기 시작 하고 회전이 빨랐다 반찬은 셀프 물도 셀프 수프도 셀프 수프가 맛이 있었다 붓가케 우동 '대' 사이즈를 주문 했다 엄마는 낫토 비빔밥 직원분이 13분 정도 걸린다고 말씀 해주셨다 먼저 나온 낫토 비빔밥 엄마가 기다려 주어서 우동이 나왔다 우와!!! 인생 역대급 비주얼이다 가식 없이 역대급이다 통깨를 갈아서 비비라고 하였다 고소함 냄새가 후각을 자극 하고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 하였다 오늘은 면보다 새우튀김을 먼저 먹기로 하였다 바삭 바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