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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2코스2구간
민락교에서
시작을 한다
날씨가 너무나 맑고 좋다
이런 날씨는
얼굴이 검은색으로 변하기
딱 좋은 날씨다
길다
이쁜길
보기만 그렇지 걸으면
금방 간다
인생사 도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쁜게
잘 만들어진 길
그늘에서
조금 쉬기로 했다
시작부터 체력이...
갈맷길은
리본과 이 바닥에
페인팅만 따라 가면 된다
유지 보수가 주기적으로
하는거 같다
걸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도착한 수변공원
지난밤 엄청난 인파가 모인거 같았다
쓰레기 통이
터져 나갔다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깔끔하게 뻗어져 있다
딱~~
지형지물 없이
얼굴이 검은색으로 변하기 좋은 거리다
광안리 바다 입성
부산에 31년을 살아도
또 보니
반갑고 멋있고 아름답고
볼때마다 새롭다
우와 물건너 산 넘어
저 끝까지 가야 한다
오륙도 선착장을 목표로..
백사장을 지나서
광안대교가 너무 가깝게
보인다
운동코스
삼익 아파트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운동 구간인데
3번만 왕복하면
살이 빠질 거리인거 같다
광안리를 지나 용호동
방면으로
쭉 뻗은 거리
걷기 좋다
용호동으로 입성
그늘도 있고
쉬엄 쉬엄 가기로 하였다
속도보다는 방향이닌깐
우와 저 멀리
임랑 해수욕장부터
여기까지 왔다
중간에 길을 잃어 버렸지만
조금 가다 보니
컨테이너에
이렇게
기분이 좋았다
동생말 전망대
우와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
바다가 아름답다
저기 저 끝이
중간 지점은
되어 보인다
금방 간다
고소공포증이 심하다
무섭다
사람들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건넜다
감사합니다
이제 부터
난이도가 있는 코스
비축해 두었던 체력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여러 여러 도로가
복잡하게
나는 갈맷길이다
어울마당
어릴때 부터 이곳의 사용 용도를 모르겠다
항상 빈 곳이다
영화 해운대 촬영지 이다
이제 부터는
등산 코스
그늘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갈맷길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
항상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주기 위해
엄청난 오르막길을
선물해 준다
인생 오르막 내리막인데
항상 오르막이다
현기증이 난다
어질어질
돌고래 때가 보였다
현기증이 나서
자세히 보니
미역이다
너무 너무 아름답다
가뭄으로 인해
물이 말라 있었다
마치 내 통장 잔고 같이
상남자 두분
위험한 곳인데
멋있었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긴 구간들을
걸었고
이제 마지막
오르막
하체가 떨린다
반대로 길을 걸으시는 분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거 보니
목적지가
얼마 남지 않은거 같다
저 끝에 보이는
오륙도 선착장
얼마 안남았다
여기는 자주 왓었다
엄청나게
발전 했다
아름답지만
인간이 만든 곳이다
갈증이 나서
죽을꺼 같았다
3분을 기다려서
카페에 들어가서
물과 커피를 주문하는데 성공했다
갈맷길 2코스 2구간
완주
느리지만
완주를 목표로
천천히라도 실행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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