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31번 종점 국밥골목 어릴때 부터 자주 오던 그런데 몰랐다 선지국수가 있는지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하고 비오는 날 아침을 먹기로 했다 2인이상 밥을 먹으면 30분 주차 무료 쉬고 있어 루디~ 오전 10시 점심 시간 전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다 싸인과 사진 연예인들도 많이 온거 같다 집에 와서 확인 했는데 비가 오고 국밥의 열기 때문에 사진이 전부 흐리고 뿌옇게 나왔다 아버지는 소국밥 나는 선지 국수 반찬은 셀프라서 접시만 나왔다 무생채 많이 많이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국수를 주문했지만 바로 나오는거 보니 미리 삶아 논 국수 인거 같은데 오히려 퉁퉁 불어서 국물이 빨리 베어서 맛이 좋았다 조금 짠듯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깍두기랑 한입 풋고추랑 한입 무생채랑 한입 ..
아버지와 광복동에서 옛날 추억을 생각하며 걷다가 식사를 하기로 했다 배가 고팠다 광복동 중앙에 있는 원산면옥 감히 블로그에 함부로 포스팅을 할수가 없는 부산 최고의 맛집이다 면의 본고장 서로 원조라고 하지만 내 기억에는 여기가... 아버지는 물냉면 난 비빔냉면은 주문했다 곱빼기로 계산은 선불이다 물냉면 그릇이 작아 보였다 면은 항상 2그릇을 먹던가 곱빼기를 주문해야 한다 한번 맛을 보고 싶었지만 감히 아버지의 식사를 손 댈수는 없었다 다음에 와서 먹기로 하였다 비빔냉면 함흥냉면이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드는 냉면의 장인님 TV에서 보았다 한 그릇이 냉면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 겨자를 비비기전 살짝 뿌리고 식초도 조금만 넣었다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중간에 사진을 한장 잘 ..
장산에 시장을 보러 왔다 좌동 재래시장 하가원콩국수 하가원수제비 오후 5시쯤 무언가를 먹기는 시간이 좀.... 장을 보다가 콩국수를 한 그릇 먹기로 하였다 콩국수와 돌판비빔밥 국수를 2그릇 주문 하려 했는데 아버지는 밥을 드신다고 했다 계산과 동시에 나오는 계산서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무언가 틀리다 깔끔한 실내와 회전률 화장실도 청결했다 겉절이와 깍두기가 먼저 나오고 깍두기를 자르고 있는데 돌판 비빔밥이 나왔다 잘 비비고 있었다 메인 메뉴인 콩국수가 나왔다 아무 고명이 없었다 잘 비벼서 언제나 항상 면은 끝을 봐야한다 한번에 후루룩~ 농축액 액기스 이런말이 나오는 이유가 있었다 진해도 너무 진하다 우와 나 같은 면의 고수는 가위도 쓰지 않고 국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김치를 조심히 먹어야 한다 마지막에 ..
마지막 꽃샘 추위와 비를 뒤로 하고 이제 벚꽃이 져물어 가는 봄이다 여름이겠지? 아버지와 시커먼백곰님과 접선 오랜만에 분위기를 즐기러 달맞이 키친동백 사실 처음 왔다 시설이나 인테리어가 너무나 고급스럽고 여자들의 오감을 채워 주는 그런 곳? 덤덤하게 걸어 다녔지만 목까지 빨게 졌다 1층에 프론트가 있고 예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초저녁이라 자리의 여유는 많앗다 가장 높은 층까지 올라 갔다 스테이크와 리조뜨 그리고 직원분이 추천 해주신 와인을 주문 했다 샤또 데 자크 플뢰리 급하게 핸드폰을 들고 검색을 했다 프랑스 와인~ 빈티지는 2013년을 추천을 했지만 금액이 .... 2015년 빈티지 언제나 기분 좋은 소리 또르르륵~ 테이스팅을 내가 하게 되었다 당도는 높지 않았다 무겁지도 않고 적당한 와인 산뜻한 산맛..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곰봉님의 부재중 전화 아침이 아니라 점심 시간이 였다 대충 샤워를 하고 접선 인스타그램을 보고 찾은 광안리 다옴 차돌비빔국수라는 것이 있어서 일불러 찾아 왔다 별그램은 위대한거 같다 젊은 가게 인테리어도 너무나 이쁘고 부제목은 면쟁이 밥쟁이 였다 곰봉님은 칼국수 나는 차돌비빔국수 곱배기 부추전과 막걸리 한통을 주문 했다 막걸리는 2인1통 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목만 축이고 가겠습니다 곰봉님의 칼국수가 먼저 나오고 이쁜 통에 담긴 막걸리도 나오고 (생탁) 사진을 찍기 위해서 셋팅을 하였다 역시 메인 메뉴인 차돌 비빔국수가 제일 늦게 나왔다 메인은 메인이다 차돌비빔국수가 나오고 다옴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돌박이를 먼저 양념에 살짝 찍어서 맛을 보았다 간이 세지 않는 심심한 맛 ..
아버지랑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었다 해운대 장산역 NC백화점 후원함흥냉면 맛이 훌륭하다거나 그런 곳은 아니지만 프렌차이즈고 백화점 내에 있어서 가끔식 들리는 곳이다 깔끔하다 비빔냉면 2개와 뚝배기 곰탕을 주문했는데 세트 메뉴가 있었다 2인 세트 떡갈비도 준다고 해서 주문을 했다 단호박 식혜가 메뉴라고 했는데 매실차로 변경이 되었다고 한다 먹고 살기는 참 힘든거 같다 떡갈비가 나오고 차려지는 상차림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부족한 반찬이 있으면 알아서들 챙겨 주셨다 감사하다 잘 비벼서 면은 장수의 의미가 있어서 가위는 쓰지 않는다 한번에 후루룩~ 오이가 상큼한 맛을 주었다 떡갈비를 큼직하게 잘라서 비빔냉면에 싸서 먹었다 언제나 단백질로 마무리 내가 사장이 된다고 하면 삶은 계란은 꼭 한개를 다..
오랜만에 칼국수를 먹으러 어제 지독한 음주 해장을 하기 위해 곰봉님과 만났다 혼자서 자주 간다고 하는 용당동 칼국수 집 골목 사이에 겨우 주차를 하고 올려고 몇번을 다짐 했지만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아 시간을 내서 방문하게 되었다 메뉴판이 없었다 2개 2개 드릴까요? '네'라고 했고 칼국수 2그릇과 김밥 2줄이라는 뜻을 조금 지나서 알수 있었다 우와 참기름 듬뿍 바른 옛날 김밥... 달달한 깍두기도... 김밥이 너무 맛이 있었다 두터운 계란 지단이 고소한 옛날 김밥이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거의 다 먹었다 심심한 냄새의 칼국수가 나왔다 고추다데기가 준비가 되어 있는데 듬뿍 뿌렸다 고소한 깨 냄새가 진동을 했고 쪽파와 김의 색의 조합이 숙취 때문에 잊혀지고 있던 식욕이 살아 났다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
서면 nc백화점 맞은편 라멘야 딩딩님과 오랜만에 3달만이가? 만남을 가졌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5시까지 커피를 한잔 하면서 기다렸다 첫 손님인줄 알고 기뻐 하고 있었는데 여기가 후문 이였다 깔끔한 인테리어 오픈가 즉시 기다렸던 손님들이 몰려 들어 왔다 역시 일본라멘은 맥주다 부족한 탄수화물은 면추가 가 아니라 맥주다 돈코츠 라멘 2개와 클라우드 맥주 면은 굵기를 선택을 하는데 역시 가는면 면은 가늘어야 육수가 잘 스며든다 메뉴판을 보다가 웃긴게 직원=국내산 먹어 보지 않아도 차슈와 숙주의 상태를 보면 일본라멘은 맛집인지 아닌지 알수 있는거 같다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목이 버섯의 식감 차슈의 훈연한 냄새 숙주가 익고 나서의 면의 조합 깔끔히 떨어지는 맥주와의 어우..
곰봉님과 일요일 오후 접선 해장으로 자주 가는 라면집이 있다고 반강제로 집을 떠나게 되었다 브레이크 타임이 3시 30분 부터 시작되는 기장 호타루 밖에 나오니 나오길 잘했다 너무나 이쁜 실내 건물 외벽은 공사중인거 같았다 보기는 안 좋았지만 빨리 공사가 끝나길 바라고 맛있는거 먹으러 왔으니 기분이 좋아 진다 탄탄멘과 기린 생맥주 큰 사이즈를 주문 하고 곰봉님은 돈코츠 소유 주문 가슴을 뛰게 만드는 기린 생맥주 곰봉님의 돈코츠 소유 맛이 있어 보이지만 내 음식이 아니라 신경을 끄기로 했다 육수까지 빨간 탄탄멘 옥수수와 고기를 잘 비벼서 더욱더 빨갛게 만들었다 바닥까지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계란은 한입에 식감이 좋고 간이 충분히 베어 있었다 면의 탄력도 좋았고 국물은 ..
급하게 술마시다 숙취로 집에 있다가 떠난 전주여행 2번째 3주도 안되어서 다시 방문 한다... 이번에는 맛이 있는 곳만 방문하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으나... 변함없이 이어지는 술자리 옛촌 막걸리 1호 분점 30분을 기다리다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다른곳으로 갔다 옛촌막걸리 정도는 TV에서 보던 아니지만 나름 입맛에 맛는 안주들 전주는 어디를 가던지 맛이 있다 전주에서 유명하다는 가맥집 손님이 엄청나게 많았다 안주는 먹태 부산에서는 맛 볼수 없는 식감이다 먹태사랑 객사길을 지나 3차로 인스타그램을 검색해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검색 장미관 누적 게시물도 많고 무조건 가자고 우겼다 일행은 3명 조금 특별하게 닭발과 파스타 후라이드 치킨과 파스타 파스타도 오일과 크림파스타 선택인데 처음에는 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