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길 9년전 여기 들려서 짬뽕에 소주를 한잔 했던 기억이 난다 감만동 현대반점 오래된 곳이다 배달이 많고 사장님이 고맙게 알아봐 주셨다 이렇게 추운 날이 없는데 부산은 따뜻한 국물과 술을 한잔 하기로 했다 간짜장과 삼선 짬뽕을 주문 했다 저녁 시간이라 주문을 하고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했다 단무지와 술을 한잔 하고 있으니 10분 정도 지나 나왔다 간짜장 양파가 너무 많이 나와 깜짝 놀랐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부산에서만 준다는 간짜장에 계란 후라이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탄력이 너무나 좋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 10분 먹는데 10초 짜장면은 누군가가 위속에서 면을 잡아 당기는거 같다 사장님이 뭐하고 지내냐고 안분도 물어 봐 주시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 간짜장을 다 먹..
3년전 곰봉님과 왔던 코끼리 식당 3년만에 다시 곰봉님과 오게 되었다 꼬불이 칼국수 변함이 없는거 같다 맛이 있는 가게는 부담없이 들어갔다 직원이 많이들 늘었고 예전보다 테이블에 회전률 사람들이 많았다 메뉴도 업그레이드 되었고 장사가 안되어서 메뉴가 늘어난게 아니라 사장님이 메뉴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느껴졌다 면의 연계성 꼬막비빔칼국수 꼬불이 칼국수 바나나막걸리 바나나 막걸리? 부추해물파전을 주문 했다 막걸리와 기본찬들이 나왔는데 이것만으로도 즐기기에 충분했다 알콜성애자들... 곰봉님의 오리지널 꼬불이 칼국수 그리고 파전이 동시에 나왔다 부추해물파전 막걸리의 안주이지만 식사도 탄수화물 술도 탄수화물 안주도 탄수화물 살이 찌는 소리는 계속 들려왔다 나의 메인 메뉴 꼬막비빔칼국수 언제나 항상 면은 잘 비벼서..
이전에 한번 아니 여러번 술에 취해서 방문을 했었다 광안리 서울 반점 오고 싶었다 맨정신에 친한 형과 한잔 하기로 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테이블은 몇개 되지 않았다 배달이 배달이 계속 주문 받을 정신도 없이 이어져 왔다 해물 간짜장과 짬뽕 탕수육 작은걸 주문했다 일단 나는 면이 먼저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면은 메인 요리이다 탕수육의 시초는 부먹이다 단무지로 심심했던 술자리가 요리가 나오면서 근사하게 바뀌어 갔다 왼손은 소주를 따를뿐 간짜장이 해물간짜장이 나왔고 부산에만 있는 간짜장의 계란 후라이 해물이 넘쳤다 조금 붓다가 소스를 부족해서 많이 부었다 면은 언제나 잘 비벼서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해물과 양파과 끝이 없었다 너무나 많아서 단맛이 입에 넘쳤다 촬영하는데 15분 한 그릇 먹는데..
퇴근하고 허기지고 삶에 지친 맘을 이끌고 집에 가던 도중 대학교 후문쪽이라 배달 위주의 영업과 학생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는 중국집 학생수가 많이 줄어서 경영에 어렴움이 많다고 들었다 금액을 보고 그렇게 비싸지가 않았다 사천짜장과 간짜장을 주문 하였다 그리고 역시 중국 음식은 느끼 하기 때문에 속에서 소화 작용을 일으켜 주는 마법의 소주도 같이 주문을 하였다 술은 3잔만... 친구분은 언제 오냐고? 사장님이 이야기를 하셨다 혼자라고... 특이하게 소스를 먼저 주셨다 단무지와 소주한잔 크~~ 남자만이 아는 남자술이다 5분이 걸리지 않았다 소스가 간짜장 소스가 먼저 나왔기 때문에 간짜장을 먼저 먹기로 했다 간짜장의 계란 후라이는 부산에만 나온다고 했다 생면이 2그릇 나왔지만 계란이 올라간게 간짜장이기 때문에 구..
곰봉님과 오랜만에 만나서 가볍게 와인한잔 유럽 맥주 여행 유럽 와인 여행 오래 오래 간직 해두었던 꿈이지만 내년이나 내후년은 꼭 가볼 예정이다 그전에 한국에서 많이 많이 가일층 술을 사랑 하자 인스타그램으로 검색을 해서 혼술 하기 좋은 와인 가게라고 친구가 있어서 든든하다 입구 부터 사람이 사람이 역시 인기가 좋은 가게는 틀리구나 길은 좁지만 가게는 적당한 크기에 인테리어가 너무나 이쁘게 되어있다 예술과 조명 실내온도 테이블의 위치 하나 하나가 사장님의 섬세함이 느껴진다 남자 둘이라 뻘쭘히 서있다가 아무 곳이나 편히 앉아도 된다고 해서 앉았다 창피 했다 다음에는 커플끼리 오고 싶다 보리우 빈야드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고 과거에 한번 먹어 본적 있는 와인 가격은 6.9원 예전에 먹었던 기억은 흰색 라벨 이..
친구 곰봉님이랑 오랜만에 만났다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 유럽 와인 여행 유럽 맥주 여행 기초부터 공부를 많이 하고 많이 마시기로 했다 광안리에 위치한 모모야코 일요일은 쉬고 아침 10시 30분 부터 저녁 10시 30분 까지 영업을 한다 실내는 작지만 소소하게 사장님 혼자 영업을 하신다 커피가 맛있고 카레도 맛이 있다 생맥주를 싫어 하는데 여기서는 먹는다 모모야코 최근에 와인을 판매 한다고 해서 주말에 모든 약속을 미루고 방문을 했다 곰봉님도 와인 입문자 나도 입문자 제라르 베르트랑 스페시알 샤르도넹 2015 가성비가 좋은 와인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나왔다 제라르 베르트랑은 레드와인이 많이 대중화된 프랑스 와인인데 오늘은 화이트 와인으로 오픈은 사장님이 해주셨다 친절하십니다 오늘은 배가 너무 불러서 안주는 주..
서면에서 딩딩님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집 무언가 이름이 들어가고 싶게 여러가지 바다 음식이다 이런 해산물은 물넣고 끓이기만 하면 맛이 있다 들어가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치워질때까지 기다렸다 후끈후끈 열기도 나고 들어 오길 잘 했다 1인분 단위로 파는 곳이 였다 바다짬뽕 2인을 주문하고 퇴근 시간이라 소주도 주문 하였다 기본찬들이 나오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니 음료수도 한병 서비스로 주셨다 기본찬을 셋팅하고 묵 무침이 나왔다 술 한잔 하자 ~ 엄청난양의 짬뽕이 나왔다 싱싱하다 물이 끓을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움직이기가 싫었다 그런데 직원분이 오셔서 하나 하나 설명을 해주며 조리를 해주셨다 하얀 목이 버섯 짬뽕을 질감을 높여 주고 바지락을 먼저 먹으라고 설명해 주시며 낙지를 잘라 주셨다 뒤 늦게 면이 나왔다 ..
딩딩님과 오랜만에 만났다 서로 간단히 안부를 묻고 배가 고프다 칼국수를 먹기로 하였다 예전에 5년전 한번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딩딩님 많이 살이 빠졌다 오늘 2kg 찌워서 갈것이다 거제리 시청 뒤쪽 유명한 칼국수 골목 어느집을 가도 다 면이 맛이 있다 오늘은 시장 칼국수 주문과 동시에 면이 반죽이 되고 조리 과정을 보고 있으니 시간도 잘 가고 칼국수 2개와 비빔칼국수를 주문하였다 4분 정도 비빔칼국수는 좀 더 익어야 한다고 해서 1분 정도 있다가 나왔다 잘 먹겠습니다 겨울에 먹는 비빔칼국수의 식감을 좋아한다 칼국의 매니아들은 비빔을 선호 한다 잘 비벼서 나왔다 위에 오이만 올려서 나온 느낌 사장님이 잘 비벼 주셨다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조리되는 시간 5분 비빔칼국수 한 그릇 ..
육전비빔국수 라는 것을 처음 들었다 면의 길은 멀고도 멀다 아직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이 더 많다 저녁 7시가 넘어서 적당한 저녁시간 혼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다 식당은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간인거 같았다 육전비빔국수와 회비빔국수를 주문 했다 언제나 2인분~ 우와 압도적인 그릇의 크기 그릇이 크닌깐 음식의 비주얼이 산다 메인 요리인거 같다 육전비빔국수 전라도에서 육전을 먹어 보았는데 육전을 비빔국수로 생각도 못했다 국수를 비비기 전에 육전을 하나 먼저 먹었다 산적에다 계란을 입힌 느낌 야채도 신선하다 조금 양념이 비비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향이 너무나 좋았다 잘 비벼서 면은 언제나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식감이 특이하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너무나 맛이 있었다 인생급 국수..
곰봉님이랑 접선 2017년의 마지막날 연말에 힘든 간을 위해 해장을 하러 왔다 인스트그램을 보고 검색한 집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지만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서면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빨리 먹자 면을 먹기로 하고 나와서 메뉴 고민은 없었다 직원분들이 친절 했다 테이블은 4테이블 회전률이 높은 가게 같이 보였다 어퍼컷라멘 2개와 어퍼컷매운라멘 1개를 주문 했다 주문한지 7분쯤.... 라멘이 나왔다 난 2인분 대식가다 향이 향이 너무나 좋았다 일본 특유의 짠 냄새 숙주가 너무 먹고 싶었다 다진 마늘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청량 고추만 넣었다 왜냐고 하면 청량고추 이기 때문이다 고유의 맛을 느끼기 싶어서 비비지 않고 나루토와 같이 면은 항상 끝을 봐야 한다 한번에 후루룩~ 특유의 일본 라면 짠맛이 좋다 골고루..